나의 이야기

壬辰年 새해

ksanss@hanmail.net 2012. 1. 2. 13:50

 

2012壬辰年 새해 첫 출근이다.

올 한 해도 나에게 얼마나 많은 일들이 일어날까?

나의 일상에 좀 더 많은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기를 기대해본다.

 

지난 수첩에 이런 글들이 메모되어 있다.

 

내 중심의 생각으로 좁혀지면 모두가 利己的으로 변하지만

배려하는 생각으로 넗히면 모두가 幸福해지는 순간이다.

배려하는 사람은 언제나 넉넉하다.

 

"나" 와 "타인"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열린마음으로 대하자.

 

땅끝마을 <해남>에서 파주 <통일동산>까지 여행을 가정해 보자.

이 여행을 가장 빨리 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었일까?

정답은 다 알고 있다.  좋은 동반자와 함께 여행을 같이 가는 것이다

 

우리들의 삶 속에 각 자의 경험과, 기억속에 가장 남는 것들, 함께 했을 때 느.낌. 경.험. 감.성.

좋은 인.연. 필.연으로 만나 함께 가는 길 일거다.

 

어제는 산행을 하고 (2012.1.1) 잠깐 지인과 만난 자리에서 얘기 한 내용이다.

올 해는 <내가 보는 나의 모습>보다는 <남이 보는 나의 모습>을 생각해야겠다.

<내가 생각하는 것> 보다는 <남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또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를 생각해야겠다.

나의 생각과 말들이 주관적이 되어 내 사고의 틀에서 한 발자국도 안 나오는데 타인이 생각 할 때는 참으로 답답할 것이다.  

내가 <주관>이 뚜렷하다면 타인은 나의 <고집>으로 볼것이며, 내가 <좋은 것>을 권한다면 타인은 <강요>로 느낄것이다 라는 생각을 왜 하지 못했을까?

 

그러한 틈새를 메꾸는데 감성적인 접근으로 대화를 해야겠다. 서로의 감성적 높낮이의 차이를 극복하자.

가진 것 논하지 말고, 마음의 장벽을 허물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자.

 

自利利他   남을 이롭게 함으로써 나를 이롭게 함

<먼저 남을 대접하면 내가 대접을 받는다>

 

올 한해는 내 마음의 장벽을 허물고  "남과 함께 소통하는 한 해" 가 되도록 노력해보자.

 

 

 

2012. 1. 2

 

素磐  안 기 필 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