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아쉬람의 사람들 5: 강원도 기행1, 고진하 시인댁 방문
ksanss@hanmail.net
2012. 8. 24. 13:34
아쉬람 사람들은 전국 곳곳에서 각자의 두각을 나타내거나 혹은 은둔자처럼 살면서도 한국 사회에 정신적 측면에서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그 가운데 특별회원이신 고진하 시인이 강원도 원주에서 쓰러져 가는 고택을 수리하여 글을 쓰며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는 아쉬람 회원 일행과 1박 2일의 강원도 기행을 가는 길에 우선 고진하 시인댁을 방문했다.
양평의 아쉬람을 지나
남한강을 따라 올라 가다가
양수역에서 회원들을 만나고
출발에 앞서 대화를 나눈다
소반님이 준비해온 차를 타고 강원도 원주에 도달했다. 깔끔하게 정리된 원주 시가의 한 모습이다.
거리에서 다시 물건을 정리하고
원주 시내 어귀에 있는 [공간 15편에서]라는 고진하 시인의 사모님이 운영하는 식당을 찾았다. 유기농으로 차리는 밥상이다.
요가를 오래동안 지도하셨고, 이제는 국선도에 깊은 조예를 지닌 고진하 사모님이 직접 요리를 하신다.
고진하 시인과 합류하여 밥을 먹고 담소를 나누고 있다.
60년된 고택을 수리하여 공방으로 활용하며 작품활동을 하는 곳이다.
자연님과 고진하 시인님
고택의 내부 뜨락
내부 섯가래와 건물 구조를 말하는 고진하 시인
인도에 미술대학에 육학을 다녀 온 딸과 함께 회원들이 즐거운 대화를 나누었다.
출처 : 코리안아쉬람
글쓴이 : 이명권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