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흙집 짓기

황토벽돌 조적 3일째, 구들놓기(10,14)

ksanss@hanmail.net 2012. 10. 17. 20:14

 2012.10.14(일) 황토조적 3일째(마지막), 구들놓기

 

4일동안 현장감독하느라 힘들었다. 벽체 황토조적 및 구들놓기 완료

황토조적은 마무리 되고 2층 다락방 올릴때 부분적으로 다시 쌓는다.

이제부터 한고비를 더 넘어야 한다.

내부작업으로 도리기둥 및 서까래가 들어오면 치목하여 걸고 지붕공사를 하면서 내부 벽체 황토미장을 한다.

외벽 전돌 매지 넣고, 창문 맞추고, 화장실 타일공사, 정화조 묻고, 전기, 수도공사,

컨테이너 리모델링(내,외부)하여 옮기고... 지붕은 무엇으로?

 

생각지도 않은 비용들이 계속 발생한다.

작고 소박하게 짓는다 해놓고 크고 잘 지으려 한다.

 

화장실 쪽으로....비계 놓여있는 부분이 보일러실 예정

 

 

 

 

 

뒤 아궁이 쪽

구들방 창문, 화장실 창문

 

 

거실 작은 문...굴뚝

 

 

 

 

 

 

 

그간 구들에 대한 무수히 많은 지식들...흙처럼 아쉬람, 인터넷 상의 넘쳐나는 지식들~~

너무 어처구니 없게도 모두가 무용지물이 되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상식과 지식들참 간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