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13년 코리안아쉬람 하계 명상여행(8.24-25), 1

ksanss@hanmail.net 2013. 8. 28. 22:39

2013년 코리안아쉬람 하계 명상여행

♣ 일시 : 2013.8.24∼25(1박2일)

♧ 돌아본 곳 

 ♪  첫째날: 이천 이문열 소설가 댁 방문, 도예가 방문, 여주 신륵사 둘러보고 스님들과 차담, 홍천 황토집

 ♬ 둘째날: 홍천 매화산 경영모델숲 명상(만종스님)

♤ 참석인원 : 23명

 

명상여행 첫번째 코스는 소설가 이문열 선생댁

코리안아쉬람 대표이신 이명권 박사가 이문열 선생께 선물 할 본인의 저서에 친필사인을 하고 있다.

 

소나무와

여름 꽃이

어우러진 잘 가꾸어진 뜰을 지나...

모두가 어린아이 같이 해맑다.

 

 

멀리 광주에서 오신 장광현 님 부부

 

꾸밈없이

아름다운 <들꽃>과 <몰운> 님

 

만종님은

무얼

그리

쳐다 보실까?

 

우린

틈 나면

서로 서로

흔적을 남기고 싶어 한다.

 

후!

예쁘신 초이스 님 사모님, 들꽃 님~

 

소설가 이문열 선생님 서재에서... 

"이곳에서 하시는 일은 ?"

"부모님 소식은 ?"

가벼운 일상들과

때론,

정치적인 무거운 얘기들도

그냥 보여지는 그대로 편안함 이 묻어 난다.

 

 

 

 

 

 

 

 

 

 

 

 

 

 

 

 

 

 

 

 

 

 

 

 

 

 

 

많은

얘기들을 듣고, 나누고

명상여행 첫번째 방문지인 이문열 선생 댁 을 나온다.

 

"만나 면 좋은 친구

엠비시 문화방송"

 

많이 따라 불렀던 노래다. 갑자기 콧노래가 나온다.

우리 뇌의 <반복적인 세뇌의 힘>으로 인한 그 아리송함 들

철면천사님이 끌고 온 봉고차의 로고가 생각남이리라!

 

나는 대형마트를 그리 자주 가는 편은 아니다.

이제는 동네 작은 구멍가게는 거의 사라졌다.(마트 아니면 편의점)

우리 딸과 대형마트를 가면 로고송 노래가 흘러 나온다.

요놈이 그걸 꼭 따라부른다.  "라~라 ~ 라" 

처음에는 몰랐는데 듣고 있으려니 반복적으로 나오는 소리가 중독성이 있다.

갈때 마다 또 어느 부터인가 그 가락을 나도 흥얼거리고 있다.

 

모두 코아의 중독성이면 좋겠다.

 

(2부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