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제5단계...복부가 따뜻하다
앞서 자기최면6단계에 대한 대체적인 설명과 제1~4단계 최면에서 보여주는 생리적 변화와 그 효용에 대한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제 단계별 구체적인 설명과 실천이 남았습니다.
그 생리적 변화와 그 효용을 미이시고 실천한다면 우리의 몸은 정상화되기 시작하고 갖고 있는 질환을 스스로 치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몸에 익숙해지는 기간은 믿음과 실천의 정도에 달렸지만, 일반적으로 한달 정도면 생각하는 즉시 신체가 반응하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
제5단계...복부(태양신경총)이 따뜻하다.
제5댠계는 복부에 있는 '태양신경총(太陽神經叢'이라는 신경섬유의 집단을 따뜻하게 함으로써 여러 내장기관의 역활을 조절하고 나아가서는 정신적 안정을 유지하는 자기최면법이다.
교감신경, 부교감신경은 온 몸에 빈틈없이 뻗어있다. 특히 복부의 경우 수많은 구불구불한 신경섬유가 사방으로 뻗어있으며 또한 집중적으로 마치 광환(光環;Corona)을 주위에 뿜어내는 태양과 같은 형태를 이룬다. 이러한 태양의 본체에 해당하는 부분을 태양신경절이라고 하고, 그 주위의 광환을 포함하여 태양신경총이라 한다. 인간의 복부에는 태양의 광환이 있다는 고대로부터의 생각에서 비롯된 이름이다. 태양신경총은 위, 장, 간, 신장 등의 활동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활을 한다. 여기서 태양신경총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한다는 것은 부적절한 바 일반적으로 복부 또는 하복부라 생각해도 좋다.
앞서 익힌 1단게에서 4단계 후에 의식을 태양신경총(하복부, 아랫배)에 집중하고 마음속으로 "태양신경총이 따뜻하다"라고 여러번 되뇌인다. 잠시 지나면 배속에서 쓸데없는 공기가 빠져나가는 것과 같은 어뻔지 상쾌한 기분이 들 것이다. 배 가죽(군육)이 당기는 기분이 들 수도 있다. 복부가 맥박에 따라 조용히 움직이는 것을 느낀다. 위가 따뜻해지고 얼마간 공복감을 느낄지도 모른다. 계속해서 "태양신경총이 따뜻하다"를 반복하면 복부가 따뜻한 느낌이 퍼지면서 위 언저리에서부터 아랫배에 걸쳐 후끈후끈 해지면 제5단계의 최면은 완성된다.
태양신경총을 따뜻하게 하는 것은 생리학적으로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을까? 몸 속에 체온게를 넣지 않더라도 태양신경촌이 따뜻해졌을 때의 맥박수와 호흡심도의 변화를 측정하면 그 때의 생리적 변화를 측정할 수 있는데 제5단계의 최면에 가장 깊어진 때의 맥박수는 평상시보다 약 10화가 적으며 호흡회수도 18회에서 12~13회 줄어든다. 즉 제5단계의에서 태양신경총이 따뜻하다는 것은 단순한 느낌이 아니라 생리적으로 분명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제5단계의 효용
-위, 대장, 소장, 간장, 신장, 췌장과 배설, 해독의 기능 저하
-여성과 남성의 생식기능 저하
-신경성 위약, 만성 설사, 냉증, 냉감증, 정력 저하,
-교통체증에 의한 짜증
태양신경총은 군대로 말하자면 후방의 무기탄약 저장고 또는 병참부에 해당한다. 이 부분이의 작용이 충분하지 않으면 최전의 병력은 불론 중추부인 뇌, 심장, 폐, 척수 등의 기능까지 저해할 수 있다. 이들 기관의 연결은 혈관의 운동에 좌우되는데 이 혈관을 운동을 관장하는 것이 복부에 있는 교감신경계와 부교감 신경계이며 그 중심이 바로 태양신경총이다.
자 이제 여러분은 최면을 통한 몸의 수련을 시작했습니다. 하루 5분 정도의 투자로 스트레스에 찌들려 각종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여러분의 몸을 정상화시킬 수 있습니다.
서너번의 깊은 호흡을 하고 마음을 모은 후 단계별 암시를 되뇌이는 동안 여러분의 몸과 마음은 어느새 정상화될 수 있음을 확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