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여기에
푸른 물이 흘러가던 그 옛날, 그 강물 따라
꽃피고 물새 울며 나르던 모래밭에
꿈같이 반짝이며 흐르던 물결 어디 갔나.
술렁술렁 소리치며 흐르네~ 날 부르네.
나~ 여기에 다시 찾아오니 나~ 이곳에 다시 돌아보니
하늘에 불타던 태양은 변함이 없네.
북두나 칠성에 저 별빛, 그대로 있는데
터질 것만 같은 나의 마음은 소리쳐 묻고 싶소.
내가 살고 있는 여기 이곳에 무슨 일이 있냐고
왜 여기에 검은 물이 가나 왜 이곳에 물새들이 없나
이제부터 그만 지금부터 살아도 멈추어주오
수수천년 만년 흘러온 물결 그대로 떠나가게
아름다운 내마음속 깊이 새겨져 남아있는
옛 마을 옛 풍경 옛 모습 다시 보게 해주오.
왜 여기에 검은 물이 가나 왜 이곳에 물새들이 없나
왜 여기에 검은 물이 가나 왜 이곳에 물새들이 없나
왜 여기에 검은 물이 가나 왜 이곳에 물새들이 없나
출처 : 노래사람 이성원
글쓴이 : 낭만시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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