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13년 코리안아쉬람 나눔음악회(베다경전 출판기념회)

ksanss@hanmail.net 2013. 2. 21. 17:51

 2013. 2. 16(토)

코리안아쉬람 나눔음악회

 

이번에도 프로그램 기획을 한다.

재미가 붙는다. 내가 생각하는 것들을 많이도 조합해본다.

출연진도 무리없이 풍성할 것 같다.

가장 큰 성과는 포크가수, 동요가수, 시인, 명상가수인 노래사람 이성원님 출연이다.

전화로 많은 얘기 나누고 소통했다. 순수한 마음으로 거짓없는 나의 본마음을 얘기했고 그리고 어렵게 참석했다. 

노래사람 이성원 님의 무대!!!

맑은 소리와...소리들... 관중을 압도하여 부르는 노래에 참석자 모두 숨죽이고 귀 기울인다. 참석자 모두를 삼매경으로 인도한다. 예전에 가끔 TV에 나와 1~2곡 부를때 보다 이렇게 작은무대에서 막힘없이 자유자재로 재미있고 아름다운 구수한 우리말로 얘기 매듭을 풀어놓으며 노래를 부르는 소리꾼의 그 본모습이 너무 좋다.  어찌 말로 표현할까? 맑은 영혼으로 부르는 깊은 심연의 마음소리가 맞을 듯 싶다. 어이 할꼬? 참석한 사람들만이 아는 것을...

인연따라 오신 분들의 복이다.  출연진 모두에게 감사한다.

 

 

 

 

 

 

 

 

 

 

 

 

 

 

 

 

 

 

 

 

 

 

 

 

 

 

 

 

 

 

 

 

 

 

 

 

 

 

 

 

 

 

사람사는 곳에 사람들이 모였다.

멍석을 깔아 놨는데 너무 잘들 논다.

그 노는 곳에 별 놈들이 다 있다.

별 볼일 없는 놈, 별 볼일 있는 놈!!

잘 났다고 내세우는 놈, 내세울게 없는 놈들 짬뽕이다.

그 놈들 모두 예수님, 부처님이다.

모르고 있다.

 

또 한번의 수고로 많은 사람 즐거워했다.

 

맑게

마음 다스리고

바라지도 말자.

나의

온전히 고요하게 텅 비워

 

뻔뻔해지자.

 

無心으로 해, 달, 별님을 볼수 있음에 감사한다.

 

2013. 2. 21

소반 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