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창작

사람들

ksanss@hanmail.net 2018. 7. 24. 17:05

사람들

 

사람 사는 곳에 사람들이 모였다.

멍석을 깔아 놨는데 너무 잘 논다.

 

그 노는 곳에 별 놈들이 다 있다.

별 볼일 있는 놈 만

잘 났다고 내세우는 놈 만

 

모르고 있다.

지 놈들 모두 예수, 부처가 되어있었다.

 

또 한번의 수고로움으로 많은 사람 즐거워했다.

 

더 맑게

마음 다스리고

바라지도 말자.

 

나의 삶을

온전히 고요하게 텅 비워

뻔뻔해지자.

 

無心으로 해, , 별님을 볼수 있음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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