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홍천 팔봉산 재밌는 나들이(2)

ksanss@hanmail.net 2012. 1. 29. 16:21

홍천 팔봉산 재밌는 나들이(2)

 

살다보니 몰라서도 알면서도 낮설지만 발길따라 인연되어

슬프거나  즐거우나 좋은인연 나와함께 닿아지면 복이되네

 

굽이 도는 저 강물따라~

 

 

여기가 6봉이로세!

 

 

 

7봉 인증

 

 

마지막 8봉이 요 앞이다~

 

 

 

팔봉산 8봉에서 無念無想 .....다른 뭐가 더 필요할까?... 그저 좋더라~(바람소리와 박새소리가 들리더라)

 

 

이 겨울날의 푸르른 하늘을 보라!

 

홍천강변이 꽁공 얼어있더라.. 얼음위에 앉아도 보고 누워도 보고.....깨진 얼음물 속에 손도 담궈보고..

얼음위에서 얼음 지치기도 해보고...

소시적 썰매타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 썰매가 있다면..얼마나 좋았을까?

가끔은 우리가 동심의 세계로 가야한다.

내 살아온 시절만큼이나 너무 멀리 멀리 가버린 유년의 추억과 동심들...지금은 거꾸로 가고싶지만~

순수하고 천진난만의 그 유년의 세계가 그리워진다.

이 만큼이나 나이테가 켭켭이 쌓여져 있는데~~

 

          

 

 

 

 

 

 

 

 

 

 

 

작은 돌멩이 하나~~>>

 

 

 

 

 

 

2012년도 1월도 행복했다.

살아가면서 이제는 아주 가끔씩 나의 아름다운 <작은 밥상>에 초대하고 싶다.

 

 

 

2012. 1. 29

 

소반 안기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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