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일)
하루일정으로 파주에서 출발하여 평창, 강릉을 다녀오는게 그리 쉽지만은 않다.
차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서다.
항상 아침에 나오기가 힘들어 그렇지 막상 나서면 잘 왔다 싶은 마음이다.
이번에도 그런 마음으로 출발했지만 이 3월에 눈이 무릅까지 빠지고 하얀 눈의 설경에 하늘이 너무 푸르러 내 눈에 눈물이 고이는 횡재를 했다면 후회는 없을거라~~~
<구름위의 땅> 강릉 안반데기
안반데기는 국내에서 거주하는 가장 높은 지대이며(해발 1,100m), 20여 농가가 거주하며 전국 최대규모의 고랭지 채소재배단지란다.
봄 가을은 호밀농원으로, 여름에는 채소밭, 겨울에는 설경과 풍력발전기로 사시사철 찾는 이들이 많은 고랭지 휴양지이다.
5명 우리 아쉬람 식구들과 평창에 도착해 그 유명한 황태덕장에서 맛있게 황태정식을 들고 4륜구동으로 산길 구비 달려 안반데기에 오른다.
오는길 양수리에서 음악회까지.. 집에 오니 새벽 1시가 훌쩍 넘었다.
월요일 출근이...슬~슬~~~~~ 걱정된다(?)
모두 내가 가져가야 할 일이로다.^^
2012. 3. 15 소반 안기필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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