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심학산(2011.4.23) 둘레길 다녀온 내용입니다.

2011. 4. 23(토)

작년 1년전 심학산 둘레길 다녀온 것을 이제야 다른 카페에 올린걸 보고 옮긴겁니다.

오늘이 4.20일 1년전 4월 이맘때 쯤 이라 생각하니 별 것 아닌데도 새롭습니다.

어제가 오늘이고 오늘이 어제인지라~ 우리네 삶이 항상 그 자리인거 같으면서도 아니고, 아닌 거 같으면서도 그 자리입니다. 그러면서 1년을 더 나이듬에 작년의 나를 반추해 봄니다.

 

2012. 4.21 아쉬람 비움음악회가 바로 내일입니다.

오후에는 향음홀에 가서 최종 내부정리 하고 음악회 잘 끝내야 할 거 같습니다.

비소식이 있어 조금은 걱정이 되지만....그간 나 만의 생각으로 누구의 도움없이 음악회를 기획하면서 모두에게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하나에서 열까지 모두를 이번에는 나혼자의 힘으로 했기 때문에 끝나면 아쉬움도 많이 남을거라 봅니다.

힘내자~~~~~~~~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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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가까운 파주 심학산 정상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아직 떨어지지 않은 벚꽃도 좋았고요..산에 가기전 아는 지인을 만나 두릅을 같이 따다가(가시많은 나무, 갑자기 생각이나지 않아 옆지기에게 물어봄) 혼자 산행길에 올랐습니다.

아침에 홍천 별무리숲속마을에 갈려고 했다 마음이 바뀌어 봄맞이 청소(저번주에 이어..) 하고..오후 늦게 느긋이 올랐습니다. 집에서는 차로 10분거리로 전망대에 오르면 일산, 파주시, 김포시,임진강, 통일전망대 모두 보이고 북한 개풍군 이 보입니다. 산길이 참 좋아 전망대까지는 40여분 올라야합니다. 마지막 오르막길  빼고는 등산이 아니라 운동삼아 걷는다는 표현이 맞습니다. 요즘 올레길이 생겨 한바퀴 빙 돌면 2시간을 걸어야 합니다. 오늘은 천천히 아주 느리게 걸었습니다..

 

<정상아래에 핀 벚꽃> 막바지인거 같네요..뒤는 일산시내입니다.

 

 

사진 오른쪽 맨 위쪽 산이 3개로 이어진 곳이<통일전망대:선명함>입니다. 그 뒤쪽으로 왼쪽(중앙 가운데 봉우리 :흐릿함) 가 북한 개풍군입니다..

 

<일산 시내입니다>

 

<임진강> 이 내려다 봅니다.

 

 

<2번째 사진> 4번이 통일전망대이고...2번이 북한 개풍군입니다.

 

 

  다른사람에게 부탁해서 한장 찍었습니다..무신 이렇게 증명사진 찍듯 나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