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산방 탐방 >
4. 28(토) 오전 11시에 양평역에서 만나 한해산방 탐방 아쉬람 미팅이다.
몰운님이 중국에서 잠깐 업무차(길림대와 아세아신학대학 결연) 귀국하였기에 만남의 시간을 마련해본다.
파주 자은사에 들러 법화스님 차로 의정부 들러 양평역으로 향한다. 이쪽 저쪽 연락오신 분들 전화 받느라 바쁘다.
약속시간보다 늦은 터라 몰운님과 보견심님께 양평시장 들러 먹거리를 부탁한다.
내 생각에 아마도 몰운님과 스님의 내공이 상충하여 상생하리라!
전날 밤 늦게까지 법화스님과 많은 얘기 나누었는데 스님이 앞으로 나갈 길들이 평소 나의 생각과 다름이 없더라. 또 수행인으로 가지고 있는 생각들이 아쉬람의 길과 일맥상통하고 코리안 아쉬람에서 그 가능성을 보았단다. 참으로 기쁘고 다행한 일이다.
양평역에서 간단하게 인사 나누고 한해산방으로 향한다.
털털한 작업복 차림에 반가이 맞아주시는 한해님....항상 고맙고 감사하다.
점심에 저녁까지 먹고 일어섰다.
몰운님, 침향님, 자운님, 일관님, 보견심님, 담연님, 애리야님,
몰운님, 침향님, 자운님, 법화스님, 열띤 종교간의 대화와 아쉬람이 앞으로 나아갈 길들이 끝도없이 이어진다.
법화스님 내공이 상당하여 사람들을 압도한다. 한번 좌정하면 그 오랜시간 자세하나 흩트리지 않는다. 실행 가능한 일부터 천천히 하나씩 작은 씨앗들을 뿌려보자.
거기에 사랑의 물을 주어 아름다운 꽃이 필때까지/
나눔과 비움과 영성으로 충만한 코리안 아쉬람 도반들과 이 사회의 선한 사람들과 함께 앞장서 인도해 가리라~~
◆ 한해님이 손수 지은 황토집 앞에서
◆ 한해산방 3층 한해님 거실
이 무한한 우주에서도 티끌만치도 안되는 이 작은 이 지구별 에........
또 이 거대한 지구별 에서도 아주 작은 한반도에서.............................
한반도 도 나뉘어져 북도 아닌 남녁의 중간 즈음의 작은 동리에서.....
어떠한 인연이길래 이렇게 만나졌을 까?
참으로 감사하고 감사한 인연들 이다.
참으로 소중하고 소중한 인연들 이다.
참으로 귀하고 귀한 인연이다.
2012. 5. 3
소반 안기필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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