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포천 운악산('13.10.27)

ksanss@hanmail.net 2013. 11. 25. 20:55

포천 운악산 

 

멀게만 느껴져 가지 않던 곳

단풍 잎 떨어지기 전

어디론가

사람 많지 않은 곳으로....

 

 

 

 

 

 

 

 

 

 

 

한참이나

지난 후에

들여다본 사진 들

아까워라!

세월의 흐름을 느끼고서야

두터운 옷으로

갈아 입은 날에

 

지난 가을을

내려다 보았다.

 

2013. 11. 25  소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