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코리안아쉬람 종교인문학 강의 및 작은어울림마당-2

ksanss@hanmail.net 2013. 4. 29. 16:34

 정승원 님의 <일어나>로 흥이 고조되고

 

 

시소리를 하시는 김숨님, 너무 궁금했다.

사설은 사설대로 시는 시대로 <빼앗긴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시로 읊는데 가슴에 전율이 팍팍 온다.

현대시를 가지고도 가능하구나! 온 마음을 뺏긴 시간들이다.

 

이어 나온 작곡가 이은호 님의 피아노 연주

아직 완성되지 않은 <아리랑 변주곡>을 연주하는 데 처음 시작은 느리게 나중에는 손이 안보일 정도로 빠르게 피아노를 치는데 이리도 흥이 날 수가! 김숨 님의 북과 함께 어우러져 허공으로 뻗친다.

다음 순서는 누구지? 잊어버렸다.

 

 

 

 

 

 

 

 

 

 

지성철님의 한결같은 기와 힘이 넘치는 무대!

풍류와 함께 그 길을 꿋꿋히 가면서 한결같다.

풍류사랑을 고래사냥 곡에 멋지게 뽑고 나서야 <기천무>무예로 화답한다. 고맙고 또 고맙다.

 

 

 

 

 

박선금 시인의 구연동화

무대가 갑자기 할머니의 구수한 동화이야기로 조용해진다.

모두가 이야기를 하는 내내 귀를 쫑긋하며 흠뻑 빠져본다. 고마워요!

 

 

 

권영만 선생님의 대금소리에

또 숨이 막혀오고.....<권영만 선생은 대금 정악 연주자이시고 한중 수교 20주년 공연 독주등 많은 활동을 하고 계시다. 고맙고 또 고맙다>

 

 

 

시조창 하시는 문현님의 흡입력에 또다시 매료된다.

현재 국립국악원 정악단원이시며 지도위원으로 활동하시면서 현대시조로 창작시조 공연을 하는 풍류를 노래하는 가객이시다.

바쁜 와중에 출연하셔서 너무 고맙고 고마운 분이다.

 

 

 

 

 

목회활동하시고 멀리 샌프란시스코에서 살다 오신 이병희 님의 팝송 한가락

멋진 키타소리와 노래소리에 모두 반하였고.....

 

 

몰운님 제자들 중국노래를 부르는데 핸드폰 음악에 맞추어 정말 잘 불러 모두에게 박수에 박수...목소리가 어찌나 맑고 맑은지 놀랬다.

 

 

 

이어서 나도 한가락....^^ 모두가 같이 부를수 있는 노래로 화답한다.

 

 

 

3부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