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일본을 다녀와서.....

ksanss@hanmail.net 2009. 10. 6. 20:46

 회사에서 ^^무임승차하여 일본에 다녀왔다.......

(2009.9.7-9.11, 나고야, 교토, 오사카)

 단순한 관광이려니 했으나 그리 썩 마음이 즐겁지만은 않은건 왜(?)일까?

우리 나이라 그랬을거다~~

 

알다시피 일본은 우리하고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가장 소중한 이웃나라지만 우리 역사가 일본의 침략역사와 같이 왔고....... 또, 이번 여행이 준비 없이 일본의 겉모습만 실컷 보고왔기 때문일거다...

암튼 확실한건......일본여자들은 정말 못생겼다

 

 

              <교또에 있는 귀(코)무덤>

임진왜란시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전공의 표시로 적군의 목대신 조선군민 남녀의 코나 귀를 잘라 소금에 절여 일본에 가져와 이곳에 매장했다. 우리 선조들의 수난의 역사현장이기도 하다. 

                     

 

 

 

 

 

                <오사카 성>

일본은 토요토미 히데요시의 통일전까지  지역에 따라  무사들의 힘겨루기였다. 아마도 울타리 쳐진 섬나라이기 때문에 일본 통일후 힘을 집결시킬 필요에 의해 임진왜란을 계획했을 것이다....이곳 오사카 성이 주인이 바로 토요토미 히데요시이다.

임진왜란을 일으켜 한반도를 유린했던 토요토미 히데요시는 가난한 하급 무사의 아들로 태어났다.그 때는 엄격한 신분제도가 있어서 미천한 집안에서 태어난 자는 여간해서 입신출세가 어려웠다.

토요토미보다 나이가 두 살 많던 그의 상전 오다 노부나가는 이름난 용장이었으나, 성격이 잔인하고 불같았으며 파격적인 면모를 지닌 인물이었다.  그는 출신성분이 아무리 형편없어도 본인만 똑똑하면 과감하게 발탁하여 중용했다.

오다가 1582년 천하통일을 눈앞에 두고 암살당한 뒤 권력은 토요토미의 손아귀에 쥐어졌다. 토요토미의 빗나간 행각이 이때부터 벌어진다. 워낙 어렵게 자라난 과거 때문에 최고 권력자가 되자 극도의 사치를 부리기 시작했으며 절과 신사를 위시하여 가는 곳마다 화려한 건축물이 세워졌다.

토요토미가 자신의 거처로 지은 오사카城은 이시야마 혼간지로 불린 절터에 1583년부터 축성하기 시작, 본체는 1년 6개월 만에 완공했다. 나머지는 그가 죽기까지 15년에 걸쳐 지어졌다.

 

              <오사카 성 외곽>

 

  

              <오사카 시내(오사카성에서 바라본)>

                 

 

               <일본의 부적문화>

일본은 부적문화이다....어린 학생부터 나이든 노인까지....소원성취, 가내안전, 개운기원, 수험합격, 상업번창등 자기의 소원을 경건하게 빌고 또 빈다......좋은 뜻으로 생각하고 싶다...

                   

 

             <일본의 국보 청수사에서(교또시내)>

 

교토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10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기요미즈데라(청수사)
교토 히가시야마의 중앙, 오토와산을 배경으로 한 빼어나게 아름다운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높은 툇마루에서 교토의
절반을 내려다보고 있다.

넓이 약 13만평에 이르는 봄에는 사쿠라,가을에는 단풍 등으로 사계절의 경관이 훌륭하여 관세음보타낙의 극락정토로서 신앙의 대상이 되어 왔다.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