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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제2단계...팔이 따뜻하다

ksanss@hanmail.net 2015. 11. 18. 20:08

팔이 따뜻하다는 암시 중 팔의 온도변화를 조사한 Polygraph를 보면 최면 후 1도에서 4.5도까지 온도가 상승함을 알 수 있다. 이로써 "팔이 따뜻하다"는 자기최면법에 의해 팔의 온도가 상승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면 단지 "따뜻하다"고 생각하는 것만으로 실제로 온도가 오르는 것일까? 어떤 대상에 대하여 우리들이 느낀는 온도의 감각은 그때그때 생각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는 것은 평소에 우리들 누구나 경험하는 사실이다.

인간의 의지는 말초로부터 감각자극을 받아들이느냐, 받아들이지 않느냐 또는 받아들인다면 어느 정도 받아들일 것인가를 조절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시냅스(Synapse)는 외부로부터의 자극을 적절한 강도로 바꾸어 대뇌로 보낸다. 말단 감각기관으로부터 대뇌에 이르기까지의 경로에는 Synapse(신경섬유의 중계점)이 여러개 있다. 따라서 대뇌로 향하는 감각자극은 그 중계점에서 체크되고 적절하다고 인정된 자극만이 대뇌에 이르러 더위와 추위의 실감을 준다.

이것은 실제로는 차가운 물이지만 뜨거운 물이라고 생각하며 손가락을 넣거나 목욕탕에 들어갔을 때 한 순간 뜨겁게 느껴지는 것은 Synapse가 우리들의 의지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제2단계 훈련에서는 "팔이 따뜻하다"는 최면암시가 먼저 synapse에 작용하고 다음에 따뜻하다는 자극을 뇌에 전달하게 되는 것이다.

제2단계에서는 "팔이 따뜻하다"는 자기최면과 함께 제1단계-팔이 무겁다-라는 자기최면이 동시에 이루어 진다. 따라서 팔의 긴장의 이완이 뇌에 대한 자극을 감소시키며 또한 마음에 안정감을 준다. 이것은 제1단계의 경우와 같지만 제2단게가 되면 팔의 온도가 오르기 때문에 말초혈관이 확장되고 이것이 뇌의 긴장완화를 더 한층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게 된다.

혈관이 수축하면 그것을 끊임없이 확장하려는 자극이 뇌로 보내지는데 그러한 자극이 뇌를 피로하게 만드는 커다란 요인이다. 그러나 제2단계의 훈련에서 말초혈관이 확장되어 있으면 뇌는 혈관을 넓하려는 자극을 받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뇌의 휴식이 더욱 오나전한 것이 된다. 이와 같이 제2단게는 마음의 긴장을 풀고 안정감을 얻기 위해서 제1단게보다 더 나아간 단계라 할 수 있다.  

제2단계의 효용  

-제1단계의 효용(얼굴이 붉어지는 공포, 말 더듬이, -스포츠와 공부에 필요한 근성, 불면증
-자신감 상실(노이로제의 초기 증상)
-서경(손떨림)
-피부 미용
-겨울철 손 트는 현상, 자반 현상, 냉증, 혈액순환 불량 등

출처 : 한국최면치유사협회
글쓴이 : 치유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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