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조용히 박동하고 있다"는 암시 중 우리들의 심장의 움직임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가? 심전계를 사용하여 최면상태에서의 심장의 생리적 변화를 분석해 보면 1분당 67회 정도로 나타난다. 자기최면법을 해 본 적이 없는 보통 사람이 조용히 반듯하게 누눠있을 때 맥박수가 매분 약 78회임을 감안할 때 현격하게 떨어짐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이 심전계에 의한 조사에서 부는 바와 같이 제3단계 "심장이 조용히 박동하고 있다"라는 암시로 심장의 움직임마저 어느 정도까지 좌우할 수 있다.
대개의 경우 우리들은 우리들 자신의 심장의 움직임을 의식하는 일은 별로 없다. 그것은 심장은 다른 내장의 여러 기관과 마찬가지로 자율신경이라는 우리들 자신의 자유의지로는 조절할 수 없는 신경의 자율기능에 의해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자율신경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이루어져 있다. 교감신경이 흥분하면 심장의 박동수는 증가되고 또한 강해진다. 이른바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그 예이다. 반대로 부교감신경이 흠분하면 박동수가 줄어들고 심장의 활동은 저하된다.
심장의 작용은 주로 이 부교감신경에 의해 조절된다. 제3단계는 되도록 교감신경의 작용을 억제하고 부교감신경을 흥분시키는 연습이다. 따라서 제3단계의 훈련은 심장과 동시에 위라든가 장 등을 자연스럽게 휴시시키며 그것들을 역활을 정상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것은 위, 장, 기타 내장들은 우리들의 자유의지가 아닌 자율 기능에 의해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역시 제3단계에서는 앞서의 제1~2단계와 같은 생리적 변화, 즉 근육과 뇌의 이완에서 오는 혈관의 확장 현상이 동시에 일어나고 있음은 말할 나위 없다. 심장이 펀안한 휴식은 그대로 정신의 이완으로 이어진다.
정신 특히 감정을 관장하는 뇌의 중추와 심장의 활동을 조절하는 자율신경 중추는 결국 표리일체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제3단계의 최면법은 특히 감정의 움직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제 우리는 최면을 통해 우리의 몸을 평안하게 실현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제3단계의 훈련은 쉽게 감정적인 상태가 되기 쉬운 성격, 구체적으로 화를 잘 내거나 다른 사람들의 존재를 필요 이상으로 마음에 두거나, 싸움을 잘하는 경향이 있는 사람들에게 뛰어난 효용이 있다. 자동차를 운전하는 기회가 많은 사람들에게 볼 수 있는 짜증과 사고능력 감퇴 둥을 감소시키는 데도 이용할 수 있다.
제3단계의 효용
-화를 잘 내는 버릇
-인내력 부족
-의지박약
-지구력 부족
-불안, 초조, 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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